네오위즈, '킬 더 섀도우'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상태바
네오위즈, '킬 더 섀도우'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네오위즈가 28일 중국 인디 게임 개발사 섀도우라이트(Shadowlight)가 개발 중인 신작 '킬 더 섀도우(Kill the Shadow)'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은 탄탄한 내러티브를 갖춘 게임을 지향하는 양사의 공통된 비전과 신작 IP 발굴이라는 전략적 방향이 일치한 결과다.

킬 더 섀도우는 전쟁으로 인해 분단된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시간 역행 능력을 지닌 형사가 사건을 추적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서스펜스 중심의 내러티브 어드벤처다.

이용자는 각기 다른 사건들을 연결해 전체 스토리를 조합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며, 추리 기반의 내러티브 전개를 통해 높은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또 3D 환경에 2D 픽셀 캐릭터를 접목한 독특한 아트 스타일과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과의 인터랙션, 폐허가 된 공장부터 이국적인 항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간 탐험, 이용자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멀티 엔딩 구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 2024년 7월 스팀을 통해 공개된 게임의 데모 버전은 탄탄한 스토리와 인상적인 추리 시스템, 시각적인 신선함 등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이번 협업은 내러티브 중심의 프리미엄 PC·콘솔 게임에 대한 양사의 개발 철학이 만나 시작됐다"라며 "앞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물과 같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섀도우라이트와 긴밀히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