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을 비롯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1개 기관이 한전KDN 교육관에서 2025년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개최된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는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 간의 정보 공유와 공동 이슈 협력 대응을 위해 2024년에 처음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한전KDN(회장사)과 한국전력거래소(간사)를 비롯해 국립전파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PS(가나다 順)와 전라남도 도청 등 11개사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30명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전KDN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2024년 추진 성과와 '2024년도 개인정보보호 수준평가 자체분석 결과'에 대한 기관별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 및 보완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2025년도 특별위원회 운영 계획' 안건에 대해 개인정보처리방침 교차점검, 개인정보 유출사고 공동 대응훈련 등 의견 취합과 회원기관들의 '개인정보보호 이슈 사항'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산업의 디지털화 및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는 국민의 사이버 안전관리에 필수가 됐다"며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개인정보 특별위원회 적극 참여와 활발한 교류로 참여 기관들의 '개인정보보호 수준평가' 등급 향상과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