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는 지난 5월 19일 제60회 발명의 날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KIPS) 앞에서 발명굿즈 배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발명의 날(매년 5월 19일)'을 알리고 발명과 지식재산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직장인들의 참여를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첫 번째 배포 굿즈는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고탄산 음료 '탄산오름'으로 시원한 음용 경험과 함께 발명제품을 소개하는 취지로 선택됐다.
발명굿즈로 배포된'탄산오름'은 제주 자연의 원료와 독자적인 탄산 기술을 결합한 제품으로 2024년 한국발명진흥회 IP(지식재산) 디딤돌 사업을 통해 권리화 및 포장디자인 지원을 받았다. 또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식 협찬사로도 선정돼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물품 배포에 그치지 않고 한국발명진흥회 공식 유튜브 채널 '기발한 발명소' 구독을 인증한 시민들에게 굿즈를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돼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발명굿즈 배포는 5월부터 7월까지 매달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행사에서는 유기농 쌀과자와 해산물 스낵 등 한국발명진흥회의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제품들이 배포될 계획이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발명굿즈 배포를 통해 국민들이 발명의 날을 기억하고 소중한 일상 속에서 발명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