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이마트가 오는 29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약 150종의 주류 상품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국산·수입 맥주 약 18종을 다양한 용량으로 준비해, 개당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맥주는 500ml 외에 330ml 소용량부터 740ml 대용량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준비했다.
캔맥주 5종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1664 라거 △파울라너 뮌헨라거 △쿠퍼스 페일에일·스타우트 △기린이치방 당류제로 중 원하는 대로 6캔을 고르면 9900원이다. 정상가의 반값 수준인 셈이다.
60여종의 위스키를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9만원 할인한다. 대표적으로 '잭다니엘스 BIB 라이(700ml·미국)'는 이마트의 오프라인 단독 선출시 상품으로,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로스트 디스틸러리 5종 달라루안·트위모어·제리코·로짓·스트라덴'은 정상가에서 50%, '토민타울 16년'은 정상가에서 9만원 할인 판매한다.
전통주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생막걸리 전품목(살균 막걸리 제외)을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국순당, 장수막걸리 등 유명 브랜드부터 해창막걸리, 한국민속촌막걸리, 제주쌀막걸리 등 지역별 유명 막걸리까지 총 60여종의 막걸리를 혜택가에 살 수 있다.
명용진 이마트 주류 카테고리 매니저는 "세분화되는 고객의 음주 취향과 홈술, 혼술 트렌드에 맞춰 주류 프로모션을 다변화하고 단독 판매 상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나만의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