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소통과 파트너십으로 진정한 상생 모델 구축해 나갈 것"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협력 중소기업과 소통,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더블유피 시너지데이(WP Synergy Day)'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과 협력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더블유피 시너지데이(WP Synergy Day)'는 협력 중소기업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동반 상승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부발전은 중소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맡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서부발전이 공동 기술개발, 판로개척, 발전 정보 개방·공유, 에너지 효율화 사업, 특허 무료 나눔 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자 참석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소규모 간담회에서 서부발전은 납품대금 연동제, 기술보호 제도 등 중소기업에 필요한 정책 정보를 공유했고 애로사항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간담회에선 프로그램별 실질 지원 수준이나 기존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점 논의 등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져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는 "더블유피 시너지데이(WP Synergy Day)를 통해 서부발전의 중소기업 애로 해결 노력을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었다"며 "이런 자리가 정례화돼 중소기업의 도약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기업과 정기적 상생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기업응답센터' 등 현장 밀착형 창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 에너지전환 협력 등을 추진해 미래 청사진을 함께 설계하는 관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은 "진정한 동반성장은 실질적 파트너십에서 출발하므로 협력이 견고해야 산업 전반에 시너지가 창출된다"며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