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해기교육원 6급 해기사 양성과정(5기)' 입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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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조합, '해기교육원 6급 해기사 양성과정(5기)' 입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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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제2막을 항해할 중⋅장년 구직자 40명의 새로운 항해 출발
이채익 KSA·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축사 모습.
이채익 KSA·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축사 모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해기교육원 6급 해기사 양성과정 제5기의 입교식이 5월 9일 인천해사고 중강당에서 교육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 과정은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과 인천해사고등학교(교장 양희복)가 내항상선 해기사 수급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인천해사고 내 부설 해기교육원을 설립, 연 2회 진행되는 해기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서 3년차를 맞게된 상선6급 해기사 양성과정은 1기 24명⋅2기 40명(이상 2023년)⋅3기 38명⋅4기 35명(이상 2024년)을 수료⋅배출시키는 한편 총 90여명의 교육생들이 내항상선 해기사⋅실습생으로 승선하며 내항선사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선원 수급난 완화에 적극적으로 기여 중이다.

특히 이번 2025년 5기 교육과정부터 한국해운조합은 교육생들의 선사실습 및 취업처 마련을 위한 취업지원관 제도를 신설, 조합 직원을 파견하는 한편 해기교육원 내 마련된 교육생 상담실을 통해 수료 후에도 안정적인 취업 유지 및 인력 관리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한국해운조합 이채익 이사장, 인천해사고 양희복 교장, 해기교육원 김주화 원장과 더불어 해양수산부 이정로 선원정책과장, 노사발전재단 김대중 중부지사장, 항만예인선연합노조 전동민 위원장 및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박영삼 해운정책본부장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내항상선 해기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항해할 5기 교육생들을 축하했다.

한국해운조합 이채익 이사장은 교육생 모두가 내항상선 해기사의 일원이 돼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한 축으로 함께할 교육생들을 응원하는 한편 3년간 꾸준한 교육생 모집⋅홍보 및 교육활동을 지속하고있는 해기교육원 및 노사발전재단 등 유관기관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5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3개월간의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수료 후 선사실습(3개월)을 통해 6급 해기사를 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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