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하림 육가공사업 부문 사장에 조운호 전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조운호 사장은 하이트진로음료 재직 당시 '아침햇살', '초록매실' 등 히트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 하림에서는 육가공사업 부분 영업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81년 제일은행(현 SC제일은행) 행원으로 입사해 웅진그룹 기조실 팀장, 웅진식품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쳤다. 이후 세라젬그룹 부회장, 얼쑤 대표이사 사장,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조운호 사장은 취임사에서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수익과 비용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하림 육가공사업을 발전시키겠다"며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기업 하림으로 키워 나가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K푸드를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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