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부터 2주간 수소충전소 가격·운영·비상대응체계 집중 확인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수송용 수소 시장의 안정적 수소수급관리를 위해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전국 수소충전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충전소 가격표시 준수 여부 확인 △충전소 운영시간, 휴무일 등 하잉(hying) 정보 일치 여부 확인 △긴급 민원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수소 충전소 이용에 대한 편의성 향상 및 수송용 수소의 수급관리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안정적 수급관리를 위해 충전소의 주요설비 현황, 설비점검 계획 등을 파악하고 충전소 관계자와 비상 연락체계를 마련해 충전소 운영 중단 시 긴급 유지보수 및 대체충전소 안내 등 긴급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충전소 운영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을 접수할 예정이며 하잉(Hying) 운영 방법 및 대체충전소 안내 등 현장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관리원은 수소충전에 불편이 없도록 하잉(Hying) 및 소비자 신고센터를 통해 수소충전소의 운영 현황, 충전 차질 시 대체충전소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상반기 현황조사에서 접수된 요구사항을 반영해 편리한 수소 충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춘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상반기 현황조사를 통해 수소충전소 이용에 대한 편의성 향상 및 안정적 수급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향후 수소차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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