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 5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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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 5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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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명실상부 인공지능 분야 특화 연구센터로 성장
지역을 넘어 글로벌로 융합하는 대학연구소의 성과와 비전 공유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 5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 5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지역을 넘어 글로벌로 융합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인공지능 분야의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 강연과 인하대 우수 연구 성과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저명인사 초청 강연에선 컴퓨터 비전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이경무 서울대 교수와 양밍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가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미국 퀄컴사 송오석 박사,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김재철 상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이준우 PM이 초청 강연을 맡았다. 

인하대 컴퓨터공학과 최동완 교수, 전기전자공학부 이한호 교수, 해양학과 우승범 교수, 전기전자공학부 송병철 교수는 인공지능·인공지능 응용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성과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며 인하대의 연구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인하대 김동욱 산학협력단장 주재로 한 국제 심포지엄 참석자 오찬 간담회에는 정호상 기획처장, 박대영 교무처장 등이 함께하며 글로벌 인공지능 시대의 대학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지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립된 연구센터다. 

2022년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사업, 2024년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에 추가 선정돼 융합연구센터와 융합대학원 성격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성장을 이어오며 명실상부한 글로컬 랩으로 도약한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지난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인천지역 최초의 인공지능 분야 특화 연구·교육기관으로 인공지능을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연구개발과 산학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제조, 물류, 포털(공항·항만), 안전·보안 분야를 특화 분야로 선정해 지역특화 연구기관으로 우수 연구 성과, 석·박사 인력양성, 산학협력을 통해 인천지역 인공지능 기반 산업 구조 전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 대한항공 등 60여 개 협력 기관과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으로 산업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학·산·관 협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인공지능융합대학원에선 연 40명 수준의 석박사 인력이 배출되고 있다.

박인규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은 "인공지능 선도대학 인하대의 중심에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가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인하대가 지역발전을 이끎과 동시에 국내를 대표하는 인공지능 선도대학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 이후 5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면서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분야 지역특화 연구센터로 자리 잡은 것에 대해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이제 지역을 넘어 글로벌로 융합하는 연구센터로 2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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