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이하 센터)가 기존에 운영해오던 해상엔진 기초정비 실습과정의 올해 일정을 공개하고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
센터는 해양레저 활동 대중화에 따라 늘어나는 정비 기술 수요에 대응해 선박 엔진 기초 유지관리 및 응급 정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상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매년 해양레저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올해 해상엔진 기초정비 실습과정은 보트 및 요트 사용자를 대상으로 선외기 기초정비 실습과정, 선내기 기초정비 실습과정, 세일요트 기초정비 실습과정으로 구성된다.
모든 과정은 주말(토~일요일) 이틀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출항 전 점검 요령, 긴급 상황 대처법, 일상적인 유지관리 방법 등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민은 주민등록지 확인을 통해 교육비의 30%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위탁기관이나 학교 등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기초정비 실습과정도 별도로 설계·운영하고 있다. 기관별 수요와 특성에 맞춘 커리큘럼을 제공해 다양한 해양레저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위탁교육 상담 및 신청은 상시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지속적인 실습 교육 과정을 통해 해양레저 안전문화 확산과 정비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해양레저인들이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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