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세계적 석학 토마 피케티와 마이클 샌델의 신간 '기울어진 평등: 부와 권력은 왜 불평등을 허락하는가'를 30일 출간한다.
'기울어진 평등'은 프랑스 파리경제대학교 교수 토마 피케티와 미국 하버드대학교 정치철학과 교수 마이클 샌델이 '평등'을 주제로 토론하고 사유한 결과물을 담은 책이다. 2024년 파리경제대학에서 진행된 대담을 바탕으로 집필됐다.
이 책은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불평등이 서로 맞물려 복합적인 악순환을 일으킨다고 진단하며 이를 심층 분석해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기울어진 평등'은 오늘날 심화된 격차 문제를 진단하는 동시에 보다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는 책"이라며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새로운 사유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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