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KOMIR), '몽골 날라흐구 폐광산 지역 녹색전환'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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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광업공단(KOMIR), '몽골 날라흐구 폐광산 지역 녹색전환'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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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날라흐구 폐광산지역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통한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ODA사업
24일 몽골 현지에서 열린 '몽골 날라흐구 폐광산지역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 구축 포럼에 참석한 한-몽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앞줄 두 번째 한국광해광업공단 권순진 광물자원개발본부장)
24일 몽골 현지에서 열린 '몽골 날라흐구 폐광산지역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 구축 포럼에 참석한 한-몽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앞줄 두 번째 한국광해광업공단 권순진 광물자원개발본부장)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 이하 코미르(KOMIR))은 '몽골 날라흐구 폐광산지역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통한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한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포럼을 현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이카(KOICA) ODA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몽골 환경부, 울란바타르 환경청, 날라흐구청 등 40 여명의 정부 관계자가 참가한다. 

한국광해광업공단(코미르(KOMIR))는 앞서 지난 1월23일'몽골 날라흐구 폐광산지역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통한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한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2024~2029년, 1,000만불) 착수식을 개최한 바 있다. 

양국은 광산지역의 시설양묘, 스마트팜 등 한국의 혼농임업 관련 기술과 경험을 통해 폐광산 지역 광해 문제를 해결한 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폐광지역 내 녹색산업 육성, 친환경 인프라 개발,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는 △ 본 사업 계획 △ 지하 공동의 지반 안정성 조사 및 평가 △ 몽골 시설양묘 사례 및 성공을 위한 제언, △ 몽골형 에너지 자립 스마트팜 실증사업 소개 △Rio Park(Ulaanbaatar Park) 사례 및 제언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몽골은 전체 면적의 약 30% 이상에 광물 자원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측되며 석탄, 구리, 금, 우라늄, 희토류, 몰르브덴, 철광석 등을 보유하고 있는 자원부국이지만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 훼손과 폐광후 낙후된 지역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해복구 기술 및 전문 인력이 부족해 여러 심각한 광산 오염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황영식 한국광해광업공단(코미르(KOMIR)) 사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날라흐 지역은 단순한 환경 복원을 넘어 녹색성장 기반의 산업 생태계로 탈바꿈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며 또한 몽골 내 다른 광산 지역의 지속가능한 전환 모델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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