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포인트제도 도입 등 '녹색생활 실천'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앞장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건보공단)은 21일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진행된 '제17회 기후변화주간' 개막식 행사에서 환경부와 탄소중립포인트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 컵 이용 등 탄소중립 실천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로 건보공단은 지난 해 10월부터 전국 지사에 설치된 무인수납기에서 지역가입자가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납부하고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으면 1건당 100원을 지급하는 방식의 탄소중립포인트제도(전자영수증 발급분야)를 준정부기관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건보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와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및 홍보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건보공단은 전자영수증 발급 활성화로 종이영수증 발급률이 약 34%p 감소했고 4대 보험 전자고지 확대, 친환경·고효율 사옥 운영 등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환경·사회·투명(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건보공단 원인명 징수상임이사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은 물론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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