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 '셀프 포토키오스크' 사회 환원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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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셀프 포토키오스크' 사회 환원 프로젝트 추진

▲ 왼쪽부터 (주)유비 채필승 책임, (주)유비 유창욱 대표, 비디오슈퍼마켓 황원섭 총괄PD, 비디오슈퍼마켓 이홍선 홍보이사 [사진= 유비 제공]
▲ (왼쪽부터)(주)유비 채필승 책임, 유창욱 대표, 비디오슈퍼마켓 황원섭 총괄PD, 이홍선 홍보이사 [사진= 유비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포토키오스크 전문 기업 유비는 감성 과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유비는 콘텐츠 기업 비디오슈퍼마켓과 협력해 전국 각지에 셀프사진부스를 설치하고 그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이 프로젝트는 유비가 기획 초기부터 주도적으로 구상하고 실행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전국에 약 2000대 이상의 포토키오스크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기 생산과 기술 운영은 유비가 전담한다.

설치 장소는 청소년 문화공간, 복지기관, 지역 커뮤니티 센터 등 사회적 접근성이 높은 공간을 우선 고려한다. 총 사업 규모는 약 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비가 쌓아온 기술력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직접적으로 투입하는 첫 번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 주도의 공익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젝트에는 한국청소년재단, 마포청소년문화의집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를 결정했으며 향후 전국의 다양한 복지기관과 커뮤니티 시설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유비는 이들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셀프사진부스를 청소년의 자존감 회복, 문화 체험 확대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운영 프로그램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유창욱 유비 대표는 "셀프사진부스가 공감과 나눔이 오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이 얻은 이익이 다시 사회로 돌아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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