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스테키마', 美 3대 PBM 처방집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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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테키마', 美 3대 PBM 처방집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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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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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셀트리온은 자사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 중 한 곳의 처방집에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등재를 통해 스테키마는 미국 출시 한 달 만에 해당 PBM이 운영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며 특히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 의약품 지위를 차지하게 됐다. 해당 PBM이 관할하는 공·사보험은 전체 미국 보험 시장에서 약 22% 규모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성과는 지난달 미국 '코스트코 헬스 솔루션스'와 선호의약픔 등재 계약에 이은 것으로, 이를 통해 미국 전역에 위치한 코스트코 매장 내 약국에서 PBM 가입자 및 코스트코 임직원들이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 토마스 누스비켈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지난달 코스트코 계열 PBM에 이어 대형 PBM과도 공-사보험 등재 성과를 달성함에 따라 스테키마 환급이 이뤄질 수 있는 안정적 시장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며 "스테키마는 현지 법인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 인력들이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판매하며 구축해 온 네트워크를 앞세워 빠르게 성과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PBM 계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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