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발표한 상호관세에 대한 공포감에 패닉셀(공황매도) 현상을 보였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79.39포인트(3.98%) 내린 40545.93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4.84% 내린 5396.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97% 내린 16550.61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부과한 관세가 글로벌 무역전쟁을 확대하고 미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공포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움츠러들게 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7.81% 내린 101.8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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