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일을 이틀 앞두고 우량주 위주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세로 장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7.86포인트(1.00%) 오른 42001.76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0.55% 오른 5611.8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4% 내린 17299.29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불안하게 만들었지만, 단기간 급락에 따른 가격 매력이 우량주 중심의 저가 매수세를 촉발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1.18% 내린 108.3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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