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유상증자 통해 1000억 조달···공급 체계 강화 나선다
상태바
부광약품, 유상증자 통해 1000억 조달···공급 체계 강화 나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광약품 본사 전경
부광약품 본사 전경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부광약품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기존 제조 설비 확장, 신규 제조 설비 취득자금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한 운영자금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제조 설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별성과 경쟁력 있는 신제품의 발매를 위한 자체 연구 역량의 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배정은 오는 6월 2일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오는 7월 3일 확정 발행가액이 결정된다. 이후 우리사주, 구주주, 일반 청약이 이어지고 7월 28일 신주 상장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안산공장은 1985년 신축된 이래 근본적인 증·개축, 리모델링을 한 적이 없어 매우 낙후된 상황"이라며 "이번 증자 자금으로 최신 생산설비를 도입해 공정 효율성을 향상하고 생산 원가 절감과 더불어 높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