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삼진제약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 협력을 위한 '디지털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자사의 대표 품목인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하루엔진 시리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KBO 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조규석 삼진제약 대표이사와 허구연 KBO 총재, 문정균 KBO 대표이사, 박근찬 사무총장, 김남우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과 연계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포츠 콘텐츠와 자사의 브랜드를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스포츠 마케팅 영역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규석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KBO리그와 삼진제약은 팬과 소비자 등의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접점 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위해 보다 유익하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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