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질서한 관세 압박에 대한 피로감에 동반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09포인트(0.37%) 내린 42299.70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0.33% 내린 5693.3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3% 내린 17804.03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수입 자동차와 차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속되는 관세 압박에 대한 피로감과 인플레이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2.05% 내린 111.43달러에 장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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