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동화약품의 자회사 메디쎄이는 2024년 글로벌 매출이 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메디쎄이에 따르면 2024년 매출은 255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 이 중 글로벌 매출은 약 1063만 달러(약 145억원)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3D프린팅 기반 제품의 매출도 2023년 5.9억원에서 7.6억원으로 29% 성장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동화약품은 2020년 척추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디쎄이를 인수했다.
성경수 메디쎄이 대표는 "운영 효율화와 글로벌 시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미국과 칠레 등 해외법인의 성장과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으로 매출이 상승했으며 판관비, 제조 비용 절감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과 신기술 도입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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