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없어 막막했는데"···보령,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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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없어 막막했는데"···보령,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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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생님이 알려주는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 책자 발간 기념회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의사 선생님이 알려주는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 책자 발간 기념회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보령은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국내 첫 소세포폐암 전문 안내 책자로, 해당 질환과 치료 과정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했다.

책자는소세포폐암의 개념과 치료 방법, 주의 사항, 최신 연구 동향 등 현시점에서 알려진 학술적 내용을 종합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소세포폐암은 암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 데다 전체 폐암 진단 중 약 15% 정도만 해당한다. 이에 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가이드북은 그간 찾아보기 어려웠다.

특히 이 책자는 국내 최고의 폐암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폐암분과 의료진의 자문과 감수를 거친 것으로 나타났다. 자문 위원장을 맡은 안진석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비롯해 총 9명의 의료진이 책자 제작에 참여했다.

김영석 보령 CE 부문장은 "이 책자가 환우와 그 가족분들이 겪으실 혼란과 불안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보령은 항암제 사업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암 환자를 위한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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