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 관세 정책에 예상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7.97포인트(1.42%) 오른 42583.32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76% 오른 5767.5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7% 오른 18188.59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4월 2일 관세를 부과할 때 상호에 초점을 맞춰 일부 국가에 대한 상호 관세를 면제하고 상호 관세 범위를 축소할 수 있다는 보도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3.15% 오른 121.41달러에 장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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