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지난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메디컬 코리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한국 의료의 해외 진출, 외국인 환자 유치, 외국 의료인 국내 연수, 한국 의료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다.
KMI는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아 한국형 건강검진 시스템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제 의료 서비스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KMI는 지난 2024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 해외 진출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참여해 몽골 울란바토르에 한국형 건강 검진센터를 개원하기도 했다.
이광배 KMI 이사장은 "KMI가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건강검진 기관으로서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해외 환자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고, 한국의 우수한 건강검진 시스템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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