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한독의 자회사 이노큐브는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와 함께 '세브란스·이노큐브 바이오헬스케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고 집중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바이오·신약, 의료기기, 진단, 디지털 헬스케어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이다.
공모 절차는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2일에 최종 대면 발표를 진행한 후 6월에 최종 선발 스타트업을 발표하는 방식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상반기 중 후속 미팅을 통해 투자 및 입주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갖게 된다.
권소현 이노큐브 대표는 "바이오헬스케어 초기 투자 및 육성에 전문적인 역량을 보유한 두 회사가 함께 진행하는 공모전인 만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되기 위한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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