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대웅펫은 전국 수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2025 대웅펫 전국 임상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반려동물 임상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다.
대구와 포항을 시작으로 5월에는 구미, 부산, 경남, 6월에는 울산, 대전, 7월에는 광주, 전주, 강릉, 제주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열린다.
대웅펫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수의사들에게 최신 임상 지견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임상적 전문성을 향상하고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수의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미나에는 송우진 제주대학교 수의내과학 교수와 임재현 대구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최신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수의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재봉 대웅펫 대표는 '엑소좀으로 반려동물 노화 증상 및 난치성 질환 관리하기'를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엑소좀의 항노화 효과(인지기능 및 활동성 개선)의 임상 연구 결과와 다양한 난치성 질환의 실제 임상 증례를 공유한다.
문재봉 대웅펫 대표는 "진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물병원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