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용인대학교 AI바이오융합대학과 AI·로봇 기술 기업 파이엇이 스마트도시 조성과 AI·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공식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MOU를 체결하고 AI 및 로봇 기술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협력체제 구축 △용인대학교 AI반도체학과 설립 지원 △파이엇 보안로봇의 PoC 테스트 환경 제공 및 연구 협력 △현장실습(인턴십), 산학 공동 연구 및 취업 지원 △실무 프로젝트 진행, 코드 리뷰, 멘토링 등 학생 학습 활동 지원 △SW 중심 대학 사업 및 공동 관심 분야 협력 등 다양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대학교와 파이엇은 스마트도시 조성 과정에서 AI와 로봇 기술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현장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파이엇 관계자는 "용인시는 스마트도시 및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맞물려 AI·로봇 기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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