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봄맞이 환경 조성.. 공촌천 3.8km 구간 정화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공촌사업소는 15일 직원 및 자원봉사자 약 100여 명과 함께 공촌천 유수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오늘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공촌 4교 인근 약 3.8km 구간에서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주변을 정리하는 등 깨끗한 유수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는 하수처리장 인근 공촌천 유수지를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분기별 '공촌천 유수지 환경지킴이'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촌천 일대는 산책로와 조깅 코스로 많은 시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 류태선 소장은 "공촌천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생태적 자원이자 쉼터"라며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는 청라국제도시 및 검암‧경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하루 최대 6만 5천 톤까지 정화해 하천 유지용수로 재활용하며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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