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위메이드커넥트의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가 출시 50일 만에 1000만 달러(약 146억 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앱 마켓 시장 조사 센서타워에 따르면 로스트 소드는 출시 50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 건, 매출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로스트 소드는 중세 카멜롯 전설을 배경으로, 전설의 성검 엑스칼리버를 찾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다. 지난 1월 16일 출시돼 한국 구글 플레이 모바일 RPG 매출 순위에서 꾸준히 10위권을 유지하며 초반 성과를 이뤘다.
서브컬처 게임 특성상 신규 캐릭터 출시가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2월 20일 진행된 '질투의 사도, 리사' 픽업 이벤트 이후 일 매출이 전일 대비 185% 급증했다.
로스트 소드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 중 다운로드와 매출 순위 모두 1위에 올랐으며, 한국에서만 올린 매출만으로 전 세계 서브컬처 게임 매출 3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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