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스마트 골프 워치 '어프로치 S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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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스마트 골프 워치 '어프로치 S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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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민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가민은 스마트 골프 워치 '어프로치 S50'과 클럽 추적 태그 '어프로치 CT1'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고급 GPS 기술과 피트니스 기능이 결합된 스마트 골프 워치 어프로치 S50은 밝고 선명한 1.2인치 AM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워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전 세계 4만3000개 이상의 골프 코스 정보가 내장돼 있어 정밀한 거리 측정과 코스 분석이 가능하다. 해저드 뷰 기능을 통해 해저드까지의 거리를 알려주고, 그린의 앞, 중앙, 뒤까지의 거리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가 더욱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핵심 기능 중 하나인 PlaysLike 거리 기능은 코스 내 높낮이 변화를 반영해 보정된 거리를 제공, 보다 정확한 샷을 구사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가민은 어프로치 S50과 페어링해 사용할 수 있는 클럽 추적 태그 '어프로치 CT1'도 함께 출시했다.

어프로치 CT1은 모든 샷을 기록하고 분석해 사용자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각 클럽의 샷 위치, 거리, 클럽 타입을 자동으로 감지해 데이터를 저장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평균적인 클럽별 비거리와 정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부사장은 "골프는 정밀한 데이터가 경기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포츠"라며 어프로치 S50과 CT1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자신의 경기 스타일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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