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한 14기 'KB라이프해외봉사단'(이하 봉사단)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달 2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희망학교에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인 라이프 플래너(이하 LP) 3명과 고객 자녀 1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현지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숙사 청소, 벽화 작업, 플로깅 등 생활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과학∙미술 등의 교과 지도와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교육을 통한 현지 학생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도모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2012년 창단 이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네팔,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을 방문해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LP 41명과 고객 자녀 165명이 뜻을 모아 해외 봉사에 동참하며 도움의 손길을 나눴다.
손다정 KB라이프파트너스 LP는 "현지 아이들의 환한 미소 속에서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해외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문철 재단 이사장은 "KB라이프해외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희망학교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건강하게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KB금융그룹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나눔'을 실천하며 더 나은 미래와 행복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