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정희,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679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 분석·활용, 공유, 품질, 관리체계 5개 영역, 20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행정안전부는 개별 진행되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이하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이하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을 2024년부터 일원화된 체계로 통합 실시하고 있다.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번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부문에서 전체 기관 평균(63점)보다 높은 점수(89.11점)를 획득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공데이터 품질관리를 위해 데이터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사전·예방적 품질관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한 점을 인정받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영역에서 3년 연속 '우수'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부문에서도 전체 기관 평균(59.5점)보다 높은 점수(96.5점)를 획득했다.
공공데이터 분석과제 발굴과 그 결과물을 기관내 정책 결정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활용 노력을 인정받아 해당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과 기관이 보유한 공동활용데이터를 민간에 공유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진흥원 김정희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제공하며 안정적인 품질관리로 공공데이터 제공 및 활용 기반을 확대하는 등 국민의 편익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