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가민은 차세대 전술 스마트워치 '택틱스 8'를 국내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택틱스 8은 1.4인치의 고해상도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그래픽을 구현한다. 무거운 짐을 메고 걷는 러킹, 다이빙 등 새로운 액티비티를 지원하며 전술 전용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항공 기능 역시 대폭 개선돼 육상, 해상, 공중 등 모든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제품 외관은 견고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세련된 매트 블랙 색상의 티타늄 베젤과 스크래치 방지 사파이어 렌즈가 적용돼 뛰어난 내구성을 구현하고 필수 센서를 보호하는 금속 센서 가드를 장착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미국 군사 표준(MIL-STD-810) 인증을 받아 열과 충격에 강하며 4ATM(40미터) 방수 등급과 누수방지 버튼을 갖춰 수중 환경에서도 안정적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내장 스피커와 마이크를 통해 손목에서 바로 통화하거나 음성 명령을 실행할 수 있어 활용성이 뛰어나다. 배터리 성능도 대폭 향상돼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부사장은 "택틱스 8은 프리미엄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GPS 전술 스마트워치"라며 "향상된 배터리 성능, 정밀한 내비게이션, 러킹과 사격 등 특화된 전술 기능을 통해 육상, 해상, 공중을 넘나드는 다양한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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