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교원 웰스(Wells)는 교육청 공기청정기 조달사업에 참여해 산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850곳에 공기청정기 2만6000대를 납품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공기청정기 입찰 사업을 진행했다. 교원 웰스는 2월 말까지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하고 아이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원 웰스는 사업에 참여한 2021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8만 대를 공급했다.
교원 웰스는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이번 성과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한 교실에서 학습하고 생활하는 환경에 적합한 2025년형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를 개발해 B2G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해당 제품은 토네이도 흡입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흡입 성능을 18% 향상했다. 조용한 학습 환경이 중요한 만큼 최대 풍속 소음을 소형 공기청정기 수준인 49.8dB로 낮췄다.
교직원과 아이들이 함께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위생과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교원 웰스는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을 위해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KAA)를 획득했다.
또 교실은 정기적인 환기가 중요한 만큼 실시간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표기하고, 환기가 필요할 경우 사용자에게 안내해 주는 기능까지 더했다. 여기에 환경부의 환경표지제품 인증을 받았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번 납품 건은 교원 웰스만의 독보적인 공기 청정 기술력과 B2B/B2G 전담조직의 노력이 빛을 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타사와 차별화된 B2B/B2G 전용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며 적극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