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농촌 경제 활성화와 귀농 농부·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판로 확대를 위한 '2025 청년농부 상생 선순환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를 통해 프로젝트를 본격 개시한다. 기업·청년 농부·협력사 등과 함께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자 지난 18일 귀농 청년농부에게 감자 수확을 위한 종자 씨감자를 전달했다.
'2025 선순환 프로젝트'는 롯데GRS가 청년농부 6명에게 감자 기초 재배에 필요한 종자 역할을 하는 씨감자를 지원하고, 청년농부는 이를 경작해 협력사 해성팜을 통해 롯데리아에 납품하는 3자간의 선순환 프로젝트다.
귀농한 청년농부는 농가 정착 및 납품 판로를 확대할 수 있고 공급 협력사는 대기업 원재료 소싱을 통한 안정적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리아 역시 가공된 감자를 신메뉴의 주 원재료로 활용해 청년농부 및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롯데리아는 청년농부가 경작한 국내산 감자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3월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지원으로 수확되는 감자 약 50톤을 해당 메뉴의 주 원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2025 선순환 프로젝트는 기업과 청년농부, 협력사가 합심해 고객에게 고품질 원재료를 활용한 메뉴 제공으로 이어지는 동반성장 사업으로 더욱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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