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테무가 한국 판매자들을 자사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 초대한다. 이번 조치를 통해 테무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지역 상품을 제공하고, 한국 판매자들에게 수백만명의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판로를 열었다.
현재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에 등록된 판매자 중 현지 재고를 보유하고 자체 주문 처리 및 배송이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델을 통해 국내 물류창고에서 더욱 신속한 배송이 가능해지며, 부피가 큰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이 테무 플랫폼에서 판매될 수 있다. 입점을 원하는 판매자는 구글에서 'Temu Seller Center(테무 셀러 센터)'로 검색, 한국 테무 판매자 센터 페이지를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테무 관계자는 "테무는 국내 판매자들에게 수백만명의 신규 고객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내 판매자의 플랫폼 입점으로, 소비자들은 테무에서 선호하는 현지 브랜드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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