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박민우, 이하 공사) 중원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가정 내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가정문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정문고' 사업은 자녀가 다양한 도서를 접하며 독서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성남시 거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조손가정(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가정) 등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한 가정에서 한 달 동안 최대 100권의 유아·아동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자녀의 독서 성향과 기호에 맞는 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어린이·가족열람실을 방문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가정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특히 독서 접근성이 낮은 가정을 적극 지원해 독서 생활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