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다올투자증권이 임재택 한양증권 사장을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
1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임재택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건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결의한다.
다올투자증권이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타격을 겪은 이후 수익구조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임 대표를 영입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임 대표는 1985년생으로 여의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후, 동 대학 회계학 석사를 받았다. 1987년에는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 공채로 입사해 증권맨을 시작했으며, 2010~2015년 아이엠투자증권 대표이사를 거쳐, 2018년부터 한양증권 사장을 엮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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