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오픈AI CEO, 이재용·최태원·정신아·김창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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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오픈AI CEO, 이재용·최태원·정신아·김창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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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오픈AI CEO.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1년 만에 방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와 만날 예정이다.

올트먼 CEO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오픈AI 개발자 워크숍 '빌더 랩(Builder Lab)'에 방문한 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카카오 미디어데이를 찾는다.

올트먼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정신아 대표는 카카오 미디어데이에서 올해 AI 사업 전략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출시 예정인 AI 서비스 '카나나'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동명의 자사 거대 언어 모델(LLM) 활용 방향 등을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태원 회장과도 만날 전망이다. 올트먼 CEO와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만난 이후 약 7개월 만에 만나게 된다.

이재용 회장과의 회동도 언급된다. 당초 올트먼 CEO와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부회장 등 경영진과의 만남이 예상됐지만, 이 회장이 지난 3일 부당합병·분식회계 혐의 관련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으면서 두 사람의 회동이 점쳐진다.

올트먼 CEO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과도 만나 AI 관련 협업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오픈AI LLM 'GPT-4o'를 활용한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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