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이마트가 '가격파격 선언'과 '가격역주행' 행사를 동시 시작한다. 지출이 많은 명절 직후 95종의 초저가 행사상품을 한번에 선보이며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겠다는 의지다.
오는 27일까지 그로서리 5대 및 가공·일상 50대 품목을 '2월 가격파격 선언' 행사가에 판매한다. 연휴 이후 식단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도 포함된다.
'그로서리 5대' 품목으로는 △양배추 △수입 삼겹살 △햇 멸치 △라면 △즉석밥 등을 준비했다.
가공·일상 생필품 50대 품목에는 △김치 △두부 △만두 △냉동치킨 △우유 △치즈 등이 포함됐다. 건면, 저지방 우유, 프로틴 치즈, 제로 음료 등 식단관리 상품도 다양하다.
오는 4월 24일까지 진행되는 '가격역주행' 상품 40종도 선보인다. △다진 마늘 △델몬트 바나나 △해남 파래김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캡슐세제·키친타월 등 생필품이 포함됐다. 이 중 20여종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도 동일가에 판매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명절 직후 가격파격 선언과 가격역주행 행사를 동시 시작해 장보기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며 "올해 이마트는 더 경쟁력 있는 가격, 더 차별화된 상품을 내세워 오프라인 쇼핑이 더 즐거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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