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쿠팡의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가 서울미술관과 협업해 개최한 '아트 오브 럭셔리' 전시 인기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향수 브랜드 전문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를 열기로 했다.
지난 18일 알럭스 '아트 오브 럭셔리' 전시 후 서울미술관의 전시 관람객은 평년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객 관심이 높아지자 알럭스는 럭셔리 향수 브랜드의 '마스터 클래스' 초대권 이벤트를 개최한다.
2월 말을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교육 전문가가 소수 고객에게 브랜드별 대표 향수에 대한 소개와 철학, 시향 등 향기를 체험하는 향의 세계를 전할 예정이다. 향수 레이어링과 일러스트레이션 등 브랜드별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참가 고객은 마스터클래스에서 독창적인 향 조합을 직접 만들어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향수를 재해석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2월에는 △엑스니힐로(EX NIHILO) △메모파리(MEMO PARIS) △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A) 등 3개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마스터 클래스를 연다.
마스터 클래스 초대권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알럭스에서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는 2월 21~23일 서울미술관 별관 VIP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엑스니힐로(21일), 메모파리(22일), 아쿠아 디 파르마(23일) 등 각 브랜드별로 1시간씩 하루 3회 진행한다. 한 회당 최대 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초대권(1인 2매)에 당첨된 고객은 아트 오브 럭셔리 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알럭스 관계자는 "마스터 클래스는 럭셔리 향수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문법과 비법을 깊이 있게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전혀 새로운 문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