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매각 추진을 시인한 가운데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10%% 폭등한 21.49달러를 기록했다.
일론 머스크의 인텔 고액 인수 가능성이 외신으로 보도된 가운데, 인텔과 유리기판을 공동 개발하고 있는 인텍플러스 주가도 영향을 받고 있다.
인텍플러스는 20일 오후 1시 5분 기준 15.38% 오른 1만4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미국 BUSINESS TIMES는 SemiAnalysis는 인텔 인수 가능성이 90%라고 주장하고 있다.
테슬라, 스페이스X, 그리고 최근에는 X(이전의 트위터)에서의 변혁적 사업으로 유명한 머스크가 인텔의 궤적을 재편하는데 잠재적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업계 관계자와 분석가들은 계속해 추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텍플러스는 '발열잡는' 차세대 유리기판 반도체 모듈 관련 외관 검사 장비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현재 R&D를 진행 중에 있다. 머스크가 인텔 인수에 대한 외신보도에 고성능 AI반도체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인텔'과 전략적으로 '유리기판' 반도체 모듈 검사 장비를 개발하는 인텍플러스에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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