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사랑의 자투리 통장' 성금 기부 전달식.[한일시멘트]](/news/photo/202501/627421_542454_517.jpg)
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한일홀딩스와 한일시멘트가 지역사회 기부로 새해를 열며 연말연시 나눔활동을 이어간다.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임직원 300여 명은 월급에서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성금을 마련, 매년 1월 지역사회 불우이웃들에게 전하고 있다. 올해는 약 3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자투리 통장'으로 불리는 이 모금활동은 2002년부터 시작된 후 23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해까지 약 3,900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한일시멘트는 지난 해 12월 단양공장 인근 매포읍내 15개리 경로당에 쌀, 라면, 국수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성품 기탁은 1997년부터 분기별로 실시됐으며 지금까지 1억7000만원이 지원됐다.
한일홀딩스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해 12월 단양군 매포초교 17명, 매포중 7명에게 총 690만원을 전달했다. 1995년부터 30여년간 매해 지역사회 학생 총 580여명에게 약 1억67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도 연말 나눔에 동참했다. 지역 내 불우이웃에 가구당 연탄 500장씩 전달하고 영월군청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모금행사에 동참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한일홀딩스 관계자는 "연말연시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봉사 및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새해에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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