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그룹, 'BS그룹'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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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그룹, 'BS그룹'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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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한양이 속한 보성그룹이 'BS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BS그룹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그룹 이미지 통합을 위해 전날 사명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동시에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

새 CI는 부동산 개발, 청정에너지, 건설·레저 등 그룹의 주력 사업과 도전, 열정, 창조의 경영철학을 상징하는 파랑, 주황, 초록색 등 3색 심벌을 채택했다. 이는 '지속가능성을 넘어'(Beyond Sustainability)라는 의미의 워드마크 'BS'를 결합한 형태다.

주택 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한양은 'BS한양'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이외 주요 계열사도 'BS'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름을 바꿨다.

그룹은 건설·부동산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의 성과를 발판삼아 청정 에너지 디벨로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BS그룹 관계자는 "건설·부동산 개발사업의 안정적인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친환경 미래도시 및 청정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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