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국제금융협력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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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국제금융협력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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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과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이 각각 국제금융협력대사, 국제투자협력대사로 선정됐다. 

19일 관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최 전 위원장을 국제금융협력대사로 추천해 외교부에 전달했다. 내주 중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존스 전 회장을 국제투자협력대사로 외교부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금융협력대사와 국제투자협력대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갖춘 인사에게 대사라는 직명을 부여하는 대외직명대사에 소속되며, 임기는 1년이다. 

최 전 위원장은 1957년 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국내 대표 금융관료로 꼽힌다. 그는 고려대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부는 해외 기업과 외국인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국내외 사정에 밝은 존스 전 회장을 국제투자협력대사로 추천했다. 

존스 전 회장은 암참 회장을 두 차례 지냈으며 현재 김앤장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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