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지난 16일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헥사휴먼케어(대표이사 한창수)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헥사휴먼케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로봇 연구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으로 유럽 수출용 CE 인증과 대한민국 로봇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의료 및 재활 분야에 로봇 기술을 접목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재활 치료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산업체 전문가와의 인적 교류 확대 △관련 분야 정보 및 기술 교류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웨어러블 로봇 분야의 선두주자인 헥사휴먼케어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재능대학교도 미래 산업인 웨어러블 로봇 분야에 주목하고 관련 교육과정 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창수 헥사휴먼케어 대표이사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은 건설, 산업현장, 복지·재난구호, 의료·재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라며 "재능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과 함께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 이주미 산학협력단장, 이형기 컴퓨터시스템과 학과장, 김근국 스포츠재활과 학과장, 남정훈 바이오테크과 학과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과 헥사휴먼케어 한창수 대표이사, 신일곤 부사장, 한영의 이사, 설철원 이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