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컴투스홀딩스, 비트코인 초강세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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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컴투스홀딩스, 비트코인 초강세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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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또 갱신한 가운데 가상자산 거래소의 지분을 대량 보유한 컴투스홀딩스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7분 기준 컴투스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4400원(11.52%) 오른 4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자회사 컴투스플러스와 함께 국내 3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의 지분 38.4%를 보유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25분(서부 시간 오후 3시 2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3% 상승한 10만5087달러(1억509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0만50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급등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산타 랠리'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이다.

여기에 더해 비트코인을 10만달러선으로 끌어올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로운 '친(親)가상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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