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이상락 SK하이닉스 부사장(Global S&M 담당)이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에매년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한 해 동안 수출 저변 확대에 공헌한 유공자를 선정해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산업훈장은 그중 가장 높은 등급의 포상으로, 특히 이 부사장이 수상한 금탑산업훈장은 최고 권위의 훈격이며 영예성이 가장 높다.
이상락 부사장은 AI 시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HBM을 비롯한 AI향 메모리 시장을 선도했으며, 2024년 상반기 기준 186억 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반도체 업계 위상 제고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 부사장은 "이번 수훈은 SK하이닉스 모든 구성원의 도전 정신과 열정을 더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회사와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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