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대설' 약한 눈비…중부 영하 추워진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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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대설' 약한 눈비…중부 영하 추워진 주말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12월 06일 1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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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따뜻해'
아침 영하권 추위를 보인 3일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한 어린이가 아빠에 안겨 길을 건너고 있다.

가장 눈이 많이 내린다는 절기인 대설(大雪)이자 토요일인 7일은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제대로 흐리겠다.

새벽부터 전라 서해안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후부터 밤 사이 충남 서해안과 충남 남부 내륙, 전라권,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는 8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남권 북부 내륙, 충북, 경북 남서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 충남 남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5㎜ 미만, 광주·전남, 울릉도·독도 5㎜ 내외, 전북, 제주도 5∼10㎜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1∼5㎝, 광주·전남 북부 1㎝ 내외, 충남 서해안, 충남 남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울릉도·독도 1∼3㎝, 제주도 산지 3∼8㎝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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