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이 1년 연임을 확정지었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5일 오전 서울 본사에서 자회사 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의 연임을 추천했다.
이 사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의 2019년 전략기획팀 본부장과 신한은행 강서본부장을 거쳐 오렌지라이프 전무를 역임했다.
2021년 1월에는 과거 신한지주 전략기획팀 본부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오렌지라이프 인수작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6개월간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부사장 자리를 맡았다.
이 사장은 신한라이프 대표로 취임한 이후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강화해 꾸준한 실적 우상향을 이어오고 있다. 법인보험대리점(GA)과 전속 설계사 조직 등 영업 채널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온 성과다.
자본 건전성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신한라이프의 올해 9월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은 7조원이며 지급여력(K-ICS)비율 잠정치는 230%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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